제목 7월 후원금 수입 및 사용보고서 작성일 19-08-03 15:36
글쓴이 정성옥 조회수 66

첨부파일

본문

가시나무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없네


가시나무새는 평생 가장 아름답고 길고 뾰족한 가시를 가진 나무를 찾다가 그런 나무를 발견하면
나무에 자신의 가슴을 찔러 죽는다는 전설의 새입니다.
일생에 한 번 운다는
이 새는 죽을 때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죽는다고 하네요

가끔 외롭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 날 때 듣는 노래입니다.
정말 내안에 내가 너무 많은 것 같음에 내 영혼이 뭔가를 갈구하는듯한 애절함이 담겨있는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